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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 리뷰]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회식장소 장수회관 본문
[맛집 방문 리뷰]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회식장소 장수회관
꽤 오래 전 다녀온 곳을 리뷰하고자 한다.
스승의 날 행사겸 회식 장소를 찾다가 장수회관을 방문했다.
시립대학교 근처에 생각보다 회식장소가 많이 없다.
식생원은 요리가 너무 늦게 나오고 팔선생은 예약이 없던 찰나에 찾게된 장수회관은 입학 때 가보고 두 번째로 방문하는 곳이다.
직장 근처에 있어도 자주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이미 근방에서는 나름 유명한 맛집이다.
위치는 대략 여기이다.
장수회관은 전농동사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다만 사람이 몰리는 식당이니 주차가 불편하다.
그래도 대중교통이 바로 앞까지 있으니까 태풍 오는 날씨가 아니라면 택시나 버스를 추천한다.
답십리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도 10분이면 충분하다.
그러고보니 장수회관 건너편 전농로터리시장에 500원 전집이 있는데 다음에 리뷰 해봐야겠다.
지난 겨울 자주 다녀왔었는데 이 집도 나름 유명한 맛집이다.
장수회관은 1~2층을 사용하는데 2층은 단체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테이블과 룸이 혼합되어 있지만 조금 소란스럽기 때문에 우리는 2층으로 예약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이므로 이 점은 미리 숙지해야 편하다.
룸이 생각보다 넓어서 회식장소로 적합하다.
2층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좌 우 모두 룸이다.
이 날 우리는 왼쪽 룸에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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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 반찬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나온다.
마늘, 김치, 쌈장, 쌈 채소, 깻잎, 양파절임, 감자샐러드, 소금, 오이절임이 등이 나온다.
테이블 세팅에 물이 따로 나오지 않으므로 꼭 물을 달라고 해야 한다.
▼▼▼
밑반찬은 간이 조금 짜다.
그러나 특별히 짜거나 맵거나 신 맛이 강하지 않아서 고기와 먹기 적합하다.
특히 오이절임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
저기 두부처럼 생긴 것은 감자샐러드이다.
짭쪼름한 맛이 집에서 해먹어 보고 싶은 맛이다.
▼▼▼
장수회관의 삼대장은 삼겹살, 곱창전골, 소불고기이다.
우리가 시킨 메인메뉴는 소불고기이다.
장수회관의 삼대장은 삼겹살, 곱창전골, 소불고기이다.
등심도 맛있긴 하지만 회식 때 굽고 뒤집고가 불편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소불고기로 결정했다.
장수회관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먹기 직전까지 모두 세팅을 해주신다는 점이다.
고기를 펴고 굽고 하는 것도 모두 해주신다.
근데 집게를 계속 가져가시니 필요하다면 따로 달라고 해야 한다.
아래는 소불고기 4인분 기준 사진이다.
양이 결코 많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소불고기의 간은 조금 짜다.
짠 맛이 있어야 소불고기라 생각하면서 엄청 흡입했다.
▼▼▼
맛: ★★★★☆
가성비: ★★★☆☆
장수회관은 주로 단체회식 때 방문하는 식당이라 가성비를 따지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장수회관 이야기가 나올 때면 항상 언급되는 이야기는 비싸다는 것이다.
등심도 비싼 편이다. 맛이 보장되기 때문에 법카로 회식한다면 곱창전골에 등심 콤보로 돌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그 만큼 맛이 있다.
주차만 불편하지 않다면 굉장히 추천할 수 있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