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홀로서기.

정말 오랜만에 맛집 방문 리뷰를 작성하네요. 설 연휴에 엄청 긴 연휴를 즐기기도 했거니와, 이제 직장을 퇴사하고 학생으로 돌아왔거든요!! 저 이제 학생이에요!! 학생으로 돌아 온 기념으로 점심식사하러 다녀왔어요. 예전에 강남 쪽에서 먹었던 타코집이 있었는데, 마침 서현역에도 있더라구요!! 대박... 서현역 도착하면 점심, 저녁 구분할 필요 없는 맛집인 타코 맛집 낙원타코를 방문합니다. 사실 프랜차이즈라 맛은 걱정없었어요. 이미 겪어 본 맛이거든요. 일단, 메뉴는 가장 베스트로 골랐어요. 당연쓰하게 파이타로 직행. 곱창파이타 신메뉴가 있었으나, 점심이므로 곱은 패쓰합니다. 새우, 소고기, 돼지고기, 양파 정도입니다. 맛은 감성타코보다 단짠이 적고, 소스를 꼭 발라서 드셔야되는 그런 쏘쏘한 맛이에요. 맛이 ..

2021.01.18 갑작스러운 한파에 밖에 나가기가 어렵다.최근 야근을 안했더니 삶의 질이 확 올라가는게 느껴진다.빨리 아이패드 왔으면 좋겠다. 노트북 포멧 시키고싶다. 플랙스 시즌인가, 이제 폰은 뭘로 바꿀지 고민해봐야지.

2020.01.13 아이패드 프로 11형을 주문했다.애플펜슬2를 주문했고,에어팟 프로도 주문했다. 설렌다 설렌다. 이제 폰도 아이폰 시리즈로 갈아타야되나? 다음주에 다 도착하면 언박싱 해야겠다.

2020.01.06정말 일정이 빠르게 지나가는 듯.12월 31일 보고서 성과품 제출 때문에 정말 바쁘게 지냈다. 그리고 벌써 1월 7일이다.문득 창 밖을 보다가 눈이 쌓이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뭐하고 있나 싶다.그래서 떡볶이 시켰다.오늘 메뉴는 청년다방 차돌떡볶이!!맛나게 먹고 야근해야지.왜 안오는데 ㅠㅠ

일단 살짝 치킨부터 올려본다. 덮밥 먹기 전 워밍업이랄까. 후라이드 슬쩍 땡겨주고, 덮밥을 주문했다. 치킨을 다 먹은건 아니라 그냥 바삭한 뭔가를 한 입 하고싶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넘어간다. 이번 메뉴는 알촌 경희외대점에서 주문한 마늘듬뿍매콤제육알밥과 불고기덮밥이다. 토핑은 간단하게 계란과 치즈만 추가했다. 나머지는 서비스로 주셨다. 우선 치즈를 추가한 불고기덮밥이다. 만두와 소세지와 김말이는 서비스로 받았다. 이건 계란을 추가한 마늘듬뿍매콤제육덮밥. 여기도 만두와 김말이와 소세지는 서비스. 불고기는 치즈 밑에 숨어있다. 그건 매콤 제육도 마찬가지. 비비면 비주얼은 대략 요정도. 교동 미역국은 덤으로. 비비고 미역국과 교동 미역국을 비교해보니까 교동이 조금 더 심심하게 먹을 수 있는듯. 알촌 경희점..

2020.12.18 하루 늦게 쓰는 일기.금요일 칼퇴근이 이렇게 행복하다니. 요즘 학교가 아니라 회사로 출근하면서 지하철을 탔었는데 이제 다시 학교로 출근한다.다행이다.이 시국에 지하철이라니... 다들 무사히 어려운 시기를 넘기셨으면 좋겠다. 곧 방학이라 연구실에 꼬마들이 온다는데...안왔으면 싶다. 괜히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되는건 아닐까나

최근, 새로운 카페를 하나 찾았어요. 서울시립대학교 후문 쪽에 위치한 작은 카페에요. 플리즈나 싸가처럼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내리막 경사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꺾어야되는데 저도 2년 후에나 알았네요. 플랜카드는 자주 봤었는데 영업하는지는 몰랐어요. 그래서 갔습니다.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후문 세 번째 카페 '카페 안' 위치는 첨부 안할게요. 검색하면 바로 나오거든요. 이 집은 샌드위치 네 종류와 베이글, 커피, 음료, 머핀 등을 판매해요. 특히나 샌드위치가 맛있는 집이죠. 샌드위치는 여기서 장만하시고, 커피는 골목 나가서 싸가를 가세요. 오늘 제가 고른 샌드위치는 '참치마요 샌드위치'에요. (초코머핀은 서비스로 받았어요.) 포장 대략 요런식. 포장 열면 반으로 컷팅되어..

10월 중순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고혈압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뭐가 문제일까요? 라는 질문에 선생님께서는 "추석 연휴에 많이 드셨나요?"였다. 그렇다. 살 빼고 다시 보자는 의미였다. 근데 또 나와 같은 아가리어터는 지출과 의지가 비례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지출이 있어야 결과가 나오겠다는 생각에 운동기구를 장만할까 했으나, 좁은 집에 기구는 무슨. 그래서 일단 체중이나 슬쩍 확인해볼까 싶은 마음에 체중계를 샀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쿠팡 2만 원 이하, 가성비 좋음, 건전지 귀찮음, 아침마다 확인하기 좋음, 가벼움, 청소하다 떨궈서 고장나도 부담 없음. 이제 사진을 살펴본다. 일단 박스로 온다. 뒷면에 특별한건 없다. 그냥 시리얼 넘버가 뒷면에 있으니 잊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