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방문 리뷰] 서현역 점심 맛집. 타코맛집 낙원타코

정말 오랜만에 맛집 방문 리뷰를 작성하네요.

설 연휴에 엄청 긴 연휴를 즐기기도 했거니와, 이제 직장을 퇴사하고 학생으로 돌아왔거든요!!
저 이제 학생이에요!!

학생으로 돌아 온 기념으로 점심식사하러 다녀왔어요.

예전에 강남 쪽에서 먹었던 타코집이 있었는데, 마침 서현역에도 있더라구요!!
대박... 서현역 도착하면 점심, 저녁 구분할 필요 없는 맛집인 타코 맛집 낙원타코를 방문합니다.
사실 프랜차이즈라 맛은 걱정없었어요. 이미 겪어 본 맛이거든요.

일단, 메뉴는 가장 베스트로 골랐어요. 당연쓰하게 파이타로 직행.
곱창파이타 신메뉴가 있었으나, 점심이므로 곱은 패쓰합니다.

새우, 소고기, 돼지고기, 양파 정도입니다.
맛은 감성타코보다 단짠이 적고, 소스를 꼭 발라서 드셔야되는 그런 쏘쏘한 맛이에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가 막히는 정도의 맛은 아니에요. 불판에 고기 구워서 또띠아에 싸먹는 딱 상상 가능한 맛입니다.

어짜피 사진 보러 오신거니까 설명은 간략하게 넘어갈게요.
새우나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늘 드시던 그 맛이에요.
다만 마지막 고기는 참치캔? 정도의 텁텁함이 있으니 참고하시길바라요.

기본 세팅은 이렇게 나옵니다. 참고!!

저는 1시간 조금 더 넘게 걸려서 다 먹은 것 같아요.
두 명이서 갔지만 양이 많거나, 부족하진 않아요.
또띠아 리필을 3번? 정도 한 것 같은데, 또띠아 리필해서 배가 부르다는 리뷰는...또띠아가 당연히 배를 부르게 하니까.....
양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지만, 두 명이라면 파스타를 추가로 주문하지 않아도 적당한 양입니다.

 

그렇게 후기를 생각하면서 바로 옆 건물인 스벅으로 이동해줍니다.

오늘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대신 클라우드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요즘 스벅에 전시된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치즈가 전부 녹아있더라구요.. 꾸덕함을 느껴야 국룰인데 그렇지 못하길래 그냥 클라우드로 주문!!
블루베리치즈케이크는 홀케이크로 주문하는게 꾸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보러 오셨으니 설명은 패쓰.

 

그리고는 탄천을 따라 태평을 걸어봅니다.

탄천이 정말 산책로, 자전거도로 조성이 기가막히더군요.
중랑천은 .... 뭐랄까...쓰레기장? 탄천에서 라이딩 한 번 하고싶네요 정말로.

근데 걷고나니 또 배가 고픈게 사람 심리인가봐요.
자주 가던 카페로 갑니다.

이 곳은 태평역 카페 에스파니. Cafe espani 태평역점.

조용조용한 분위기도 좋고, 엄청 친절하시고, 일단 샌드위치가 맛있어요.

저희는 홍시주스랑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커피는 좀 전 스벅에서 한 껏 했거든요.
케이크도 한 껏 했으므로, 샌드위치로 갑니다.
샌드위치는 클럽샌드위치에요. 카페 에스파티 클럽샌드위치!! 진짜 졸맛!!

 

요즘 개강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슬슬 배달 시켜먹는 시즌이 왔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