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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고 리뷰

[배달 리뷰] 굽네치킨 오리지널+볼케이노 반반, 달콤치즈볼

익햄 2020. 7. 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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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맛집 리뷰] 굽네치킨 오리지널+볼케이노 반반,
달콤치즈볼


이번 메뉴는 내가 진짜 거짓말 안하고 일주일에 두 번은 시켜먹는 굽네치킨이다.

이번에는 오리지널과 볼케이노 반반으로 주문했다.

사실 더 이상 굽네에 뭔가 기대하는 것은 없었다.

너무 자주 먹어서 결국 그 맛이 아는 맛이고 그 메뉴가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왜 굽네를 또 시켰냐고? 사이드 때문이다.

바로바로 달콤치즈볼!!!!!!

오늘은 달콤치즈볼을 주문하기 위해서 사이드로 치킨을 시켰다.


누구나 아는 그 맛이다.

우선 사이드 메뉴부터 간략하게 소개하고 넘어가겠다.

첫 사이드 메뉴는 오리지널 반마리이다.

같이 먹는 동기가 맵찔이라서 맵거나 짠 음식을 잘 못먹는단다. 그래서 오리지널로 반마리 섞었다.

뭐, 오븐에 구운 그 맛이니까 소개 안해도 될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간다. 그래도 사진은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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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이노 양념 맛이 왜 가끔 다를까?

그 뒤로 나오는 볼케이노 반마리이다.

볼케이노는 체감상 맛이 가끔씩 다르다. 내 체감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싶기도 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굽네를 시켜먹는 나로써는 가끔 왜이러지?라는 의문이 생긴다.

어느 날은 맵고, 또 어느 날은 조금 매콤하네라고 생각드는 정도이고, 또 어느 날은 이게 매운 맛이 첨가된건지 아닌지 구분이 안되는 날도 있다.

그래도 고추바사삭 보다는 먹기 편하고 먹은 뒤 가벼운 느낌이 있어서 주로 오리지널에 갈비천왕이나 볼케이노 반마리를 섞는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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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가 굽네의 메인이다.

메뉴의 이름은 달콤치즈볼이다.

왜 달콤치즈볼을 이제야 알았나 싶다.

미리 달콤치즈볼에 대해서, 굽네의 사이드메뉴에 대해 공부를 좀 했더라면, 진작에 자주 시켜먹을껄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일단 외부는 그냥 작은 도넛과 비슷한다. 마치 인절미 떡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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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장 주용한 것은 바로 내부에 들어있는 첨가물이다.

처음 달콤치즈볼이라 들었을 때는 그냥 달달한 메이플시럽이나 꿀 같은 재료가 겉에 발려져서 구워지나보다 싶었는데 아니었다.

내부에 첨가된 재료는 바로 연유이다.

치즈와 밀가루와 연유가 만나 말도 안되는 맙소사 이런 맛이 나올 수 있다니 놀랍다.

이제 굽네를 주문하면 달콤치즈볼을 무조건 시켜야겠다.


아, 그리고 달콤치즈볼은 처음 먹을 때 조심하길 바란다.

뭐, 직장에서 굽네까지 거리가 매우 짧아 금방 배달이 오기 때문에 온기가 남은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처음 받고나면 연유가 뜨겁다.

그래서 꼭 젓가락으로 콕콕 찔러서 한 김 식힌 다음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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