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방문 리뷰] 서울시립대학교 인근 족발 맛집 마왕족발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됩니다.

8월 이후 직장상사의 이직으로 엄청 많이 바빴답니다.

바쁘다는 말은 사실 핑계이긴해요. 바빠도 다 쓸 수 있는데말이죠.

이래저래 복잡한 업무를 끝내고 다시 왔습니다.!! 

8월에 잠시 언급하였지만, 서울시 청년전세임차보증지원제도에 해당되어서 월세에서 전세로 옮겼답니다.!!

어느 정도 생활에 적응도 했고!! 이제부터 다시 꾸준히 써보려합니다. 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고 그냥 손가락이 움직이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쓰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리뷰는 마왕족발이에요. 주말에 청량리 고향집을 다녀올까 하다가 22:00까지라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그냥 집 근처에 먹기로 결정했어요.

그러나 자취생에게 졸박을 시켜먹기란....환기와 쓰레기 처리가 귀찮으니 매장에서 먹어볼게요.

대략 위치는 여기랍니다.

학교 인근에다가 하루 한 번은 지나가는 코스라 들렸어요.

우선 입장과 동시에 상차림을 내주십니다.

항상 연구실에서 배달만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색다르네요.

그래도 배달이랑 크게 다른건 없어요. 칼국수가 같이 나온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배추김치도 나오고, 김치도 나오고, 마늘+고추, 된장, 쌈채소, 부추무침, 새우젓까지!! 족발을 위한 기본은 모두 나와요.

몇 점 먹다가 아차 싶어서 급하게 사진 찍었어요.

너무 맛있게 생겨서 사진 찍는 것도 깜빡했답니다.

그건 주먹밥도 마찬가지...

비빔국수는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먹기 전에 세이브했네요.

정말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마왕족발은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칼국수는 간이 가끔 바뀌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비빔국수도 맛있어요. 다른 배달집이나 족발집 요리 못하는 곳을 가면 정말 고무 씹는 느낌인데, 회기역 마왕족발은 면도 쫄깃해서 먹을만하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리뷰는 근황겸 다시 글을 쓰고자는 의지겸해서 올려봅니다.

다음부터는 더 자세하게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회기역 마왕족발 짱짱!!